준수 궁시렁
이른 봄 - 톨스토이이른 봄 - 톨스토이 풀은 겨우 고개를 내밀고 시냇물과 햇빛은 약하게 흐르고 숲의 초록색은 투명하다 . 아직 목동의 피리 소리는 아침마다 울려 퍼지지 않고 숲의 작은 고사리도 아직은 잎을 돌돌 말고 있다. 이른 봄 자작나무 아래서 미소를 머금은 채 눈을 내리깔고 내 앞에 너는 서 있었다. 내 사랑에게 보내는 응답으로 살며시 눈을 내리깔았던 너 생명이여! 숲이여! 햇빛이여! 오오, 청춘이여! 꿈이여! 사랑스러운 네 얼굴을 보며 나는 울었노라. 이른 봄 자작나무 아래서 그것은 우리 생애의 이른 봄 가슴 가득한 행복! 그 넘치는 눈물! 숲이여! 생명이여! 햇빛이여! 자작나무 잎의 연푸른 화사함이여! https://blog.kakaocdn.net/dn/bV13fz/btss3IFc3gm/OGopSE2xdAMhg2Xo0K20C1/tfile.mp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