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을 봐야 뽕을 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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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을 봐야 뽕을 따지
관리하는 상가건물의 작은 자투리 땅에 오이 가지 고추 파프리카를 심어서
키도 무럭무럭 자라고 가지도 풍성해지고 줄기도 하늘 향해 뻗어가며 꽃은 피었는데
벌나비가 찾지 않아
오매불망 기다리다 지친 꽃은 열매도 맺지 못한 채 지고 말았다
님을 봐야 뽕을 따는데!
합계출산율 0.75명(*주)
식물이나 인간세상이나 대한민국에서 벌나비가 꽃을 찾게 할 묘책은 없을까?
대한의 씨가 마르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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